경옥고는 어떤 보약일까요? 공진단과의 차이 — 낙성대 한의원
보약이나 몸보신 하면 녹용, 인삼, 공진단, 경옥고 같은 이름이 떠오르실 텐데요. 그중에서도 경옥고와 공진단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경옥고가 어떤 보약인지, 공진단과는 무엇이 다른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동의보감이 말하는 경옥고
동의보감에 실린 경옥고 설명을 한두 줄 옮겨보면 이렇습니다. "정수를 채우고 보하며, 모든 허손을 보하고, 오장의 기가 넘쳐 달리는 말처럼 활동하게 된다." "하루에 몇 차례 먹으면 하루 종일 배고프거나 갈증 나지 않는다." 보약 설명에 흔히 나오는 표현이긴 하지만, 핵심은 허한 것을 보해준다는 데 있습니다.
경옥고를 구성하는 약재는 인삼, 생지황, 백복령, 꿀입니다. 부작용을 일으키기 쉬운 약재가 들어 있지 않아 비교적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는 처방이지요.
경옥고와 공진단, 어떻게 다를까요?
두 처방 모두 훌륭한 보약이지만, 어울리는 체질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경옥고는 비장과 폐가 약한 분들께 조금 더 잘 맞는 경향이 있고, 공진단류는 간과 신장이 약한 분들께 좀 더 잘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보약'이라도 내 몸의 어디가 허한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두 처방 모두 수술 이후 회복기에 기력을 보충하려는 분들, 부모님이나 어르신께 드릴 선물용으로 많이 처방받아 가시는 보약이기도 합니다.
체질에 맞는 처방이 먼저입니다
아무리 좋은 보약도 내 몸에 맞아야 제 역할을 합니다. 경희미르애한의원 낙성대점에서는 충분한 상담과 진단을 통해 체질에 맞는 경옥고를 처방해 드립니다. 요즘 들어 쉽게 지치고 기운이 달린다고 느끼신다면, 내원하셔서 내 몸에 맞는 보약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