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코피를 자주 흘린다면 — 낙성대역 한의원의 소아 한약 이야기
아이가 별다른 이유 없이 코피를 자주 흘려 놀라신 적 있으신가요? 특히 3~10세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께서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코피가 잦을까요"라고 걱정하며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 코피,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잦은 코피는 대개 두 가지 경우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비염 때문에 코가 답답해 아이가 자꾸 코에 손을 대면서 점막에 자극이 쌓이는 경우입니다. 둘째, 코 점막에 피가 잘 몰리고(울혈) 그만큼 출혈도 쉽게 생기는 경우입니다.
첫 번째라면 코피 자체보다 비염을 다스리는 것이 우선입니다. 아이의 나이에 따라 코침 치료나 한약 치료 등 비염에 초점을 맞춘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열을 식혀주는 한약 처방
두 번째 경우는 한의학적으로 얼굴과 코 쪽에 열이 많이 몰려 있는 상태로 봅니다. 이때는 열을 식혀주는 약재를 더해 보약을 구성하는데, 한 달 정도 복용만으로도 코피 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현삼, 맥문동, 생지황 같은 약재로 처방을 꾸리면 코 점막의 울혈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복용을 중단한 뒤 다시 코피가 잦아지는 아이라면 1년에 두 번 정도 반복 복용하며 길게 관리하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도 복용 전보다는 코피 횟수가 줄어든 상태로 유지되는 편입니다.
정확한 원인 파악이 먼저입니다
같은 코피라도 아이마다 원인과 몸 상태가 다르기에, 치료 방향도 달라져야 합니다. 우리 아이가 코피를 자주 흘린다면 가볍게 넘기지 마시고, 낙성대역 인근 경희미르애한의원 낙성대점에서 아이의 몸 상태와 원인을 정확히 살핀 뒤 몸에 맞는 한약으로 건강한 성장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