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농증 치료 중에 누런 코가 더 나온다고요? — 낙성대 한의원이 알려드리는 이유
축농증으로 고생하고 계시거나 한창 치료를 받는 중이신가요? 오늘은 그런 분들께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하나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말 중에 이런 것이 있습니다. "치료를 서너 번 받고 나서부터, 시작 전보다 오히려 누렇고 진득한 코가 더 많이 나와요." 치료를 받는데 콧물이 늘어나니 걱정스러우실 텐데요, 사실 이는 나쁜 신호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왜 치료 중에 누런 코가 늘어날까요?
우리 얼굴뼈 안에는 부비동이라는 빈 공간이 있고, 이 공간은 작은 관을 통해 콧속(비강)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축농증은 이 부비동 안에 농이 고여 있는 상태인데, 출구가 부어서 막혀 있으면 고인 농이 밖으로 나오지 못합니다.
치료를 받아 비강 안의 부종이 가라앉으면, 부비동에서 비강으로 이어지는 출구가 제 역할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갇혀 있던 농이 그제야 배출되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치료 경과에 따라 누런 코가 더 나오거나 목 뒤로 넘어가는 느낌이 드는 현상은 회복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불편함을 참지 마세요
코가 늘었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해 버리시면 모처럼 시작된 배출 과정이 멈출 수 있습니다. 경과 중에 궁금하거나 걱정되는 변화가 있다면 진료 시 편하게 말씀해 주세요.
축농증의 답답함을 계속 참고 지내기보다는, 경희미르애한의원 낙성대점에 내원하셔서 내 증상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그에 맞는 한방치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