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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 먹으면 간에 나쁘다는데, 정말일까요? — 낙성대 한의원이 짚어드립니다
블로그 2020년 3월 6일

한약 먹으면 간에 나쁘다는데, 정말일까요? — 낙성대 한의원이 짚어드립니다

김효태
의료 감수 김효태 대표원장

봄이 되면서 한약 처방 상담을 받으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런데 상담을 하다 보면 "한약 먹으면 간이 나빠진다던데요"라며 걱정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오늘은 이 오래된 궁금증을 풀어드리려 합니다.

그 이야기는 어디서 시작됐을까요?

한약이 간에 해롭다는 이야기는 연구 방법에 문제가 있었던 논문에서 비롯된 오해입니다. 해당 연구는 간 손상이 있는 환자가 6개월 이내에 '한약'을 복용한 적이 있으면 이를 한약으로 인한 간 손상 사례로 집계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한약에는 한의사가 진단 후 처방한 한약뿐 아니라, 환자가 시장에서 임의로 지어 먹은 것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원인과 결과를 제대로 가리지 못한 셈이지요.

최근 연구는 다르게 말합니다

보다 신뢰할 만한 최근 연구를 보면, 한약을 복용 중인 입원 환자 1,000명 가운데 간 손상이 나타난 경우는 6명이었고, 이마저도 시간이 지나면서 모두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상적인 한의원에서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처방받아 드시는 한약이라면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처방'

한약에 대한 걱정의 뿌리에는 출처를 알 수 없는 약재를 임의로 복용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전문가가 내 몸 상태를 진단하고 체질에 맞게 처방한 한약을 드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길이라는 뜻이지요.

한약이나 보약을 고민 중이시라면, 경희미르애한의원 낙성대점에 내원하셔서 몸 상태를 먼저 확인하시고 나에게 맞는 처방을 상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궁금증은 덜고, 건강은 챙기는 봄이 되시길 바랍니다.

고민되는 증상이 있으신가요?

경희미르애한의원 낙성대점에서 1:1 맞춤 상담을 받아보세요.

김효태

김효태 대표원장

"우리동네 가정주치의"를 지향하며, 겉으로 드러난 증상이 아니라 그 뿌리 원인을 찾아 다스리는 근본 치료를 추구합니다. 목·허리·어깨 등 통증·척추 질환과 교통사고 후유증, 반복되는 소화기 질환까지 폭넓게 진료하며, 공진단을 직접 조제하는 등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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