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침인데 왜 느낌이 다를까요? 낙성대 한의원의 침치료 이야기
침을 놓으며 근육을 풀어드리다 보면 간혹 "침이 너무 굵어서 아파요"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데 사실 침의 굵기가 같아도 시술 방식에 따라 더 아프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침치료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놓는 깊이에 따라 달라지는 침의 효과
같은 굵기의 침이라도 시술 방법에는 꽤 여러 갈래가 있습니다. 침을 깊게, 얕게 반복하며 특정 혈자리에 자극을 주는 것을 '제삽'이라고 하는데, 이런 자극의 깊이와 방식에 따라 기대하는 효과가 달라집니다.
근육 깊이에 침을 놓아두는 경우에는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더 크고, 피부 가까운 깊이에 시술하는 경우에는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더 좋은 편입니다. 근육 깊이에서 침을 넣었다 뺐다 하며 자극을 주는 방식은 떨어진 근력을 되살리는 데 더 도움이 됩니다.
물론 자극량이 많을수록 시술 후 3~24시간 정도는 오히려 뻐근한 통증이 잠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는 자극에 따른 일시적인 반응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침치료, 허리·무릎에만 쓰이는 게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침은 허리 통증이나 무릎 통증에만 맞는 것으로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침치료의 적용 범위는 훨씬 넓습니다. 허리·무릎 통증과 허리디스크, 관절염은 물론 만성비염, 생리통, 중풍, 피부 개선, 대상포진, 비만, 불면증 등 다양한 질환의 진료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늘 맞던 부위의 통증이 아니더라도, 몸의 불편함이 이어지고 있다면 침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경희미르애한의원 낙성대점에 내원하시면 증상을 살핀 뒤 내 몸에 맞는 침치료 방향을 상담해 드립니다. 미리 예약 후 방문하시면 더욱 편하게 진료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