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맞고 더 아프거나 몸살이 났다면? 낙성대 한의원이 설명하는 침 치료 후 반응
침 치료를 받고 나서 오히려 몸이 더 불편해졌던 경험, 혹시 있으신가요? 침은 부작용이 적은 편에 속하는 치료이지만, 사람의 몸에 시행하는 시술인 만큼 반응이 전혀 없을 수는 없습니다. 오늘은 침 치료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두 가지 반응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프던 곳이 오히려 더 아파지는 경우
가장 흔한 것은 원래 아프던 부위의 통증이 일시적으로 심해지는 현상입니다. 침을 맞은 자리가 아픈 것과는 다른 것이니 구분하셔야 하는데요. 통증이 있는 부위의 신경과 근육은 이미 예민해져 있는 상태라, 시술 자극이 오히려 해당 근육을 더 긴장시키는 경우가 간혹 생깁니다.
다만 이런 반응은 열 번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정도여서, 두세 번 연속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만약 침에 대한 두려움이나 뾰족한 자극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침을 맞을 때마다 통증이 심해지는 일이 반복된다면, 침 자극을 절반 이하로 줄이고 추나요법 위주로 근육을 풀어주는 방향으로 치료를 조정하게 됩니다.
이른바 '침 몸살'이 오는 경우
또 하나는 흔히 침 몸살이라고 부르는 반응입니다. 시술 부위가 여러 곳이거나 침 치료의 양이 많을 때 주로 나타나는데요. 침 개수도 많지 않고 시술도 가끔 받는데 침 몸살이 자주 온다면, 이는 체력이 부족하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몸을 이완시키면서 체력을 보강하는 한약 처방을 함께 하여 몸의 바탕을 다져드립니다.
침 치료 후의 반응은 대부분 일시적이지만, 반복된다면 치료 방식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신호입니다. 침 맞은 뒤의 불편함이 궁금하시거나 걱정되신다면 경희미르애한의원 낙성대점에 내원하셔서 편하게 상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