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 왜 이렇게 중요할까요 — 낙성대 한의원의 한방 산후조리 안내
주변에서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 해서 몸이 상했다"는 이야기, 한 번쯤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출산 직후의 몸 관리는 그만큼 이후 건강에 오래 영향을 미칩니다. 오늘은 한방 산후조리가 왜 필요한지, 어떤 원칙으로 진행되는지 말씀드리려 합니다.
산욕기 6주, 산후풍을 조심하세요
산후풍은 말 그대로 '출산 후 바람을 맞는다'는 뜻입니다. 찬바람뿐 아니라 찬물에 손을 담그거나 찬물로 몸을 씻는 것도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출산 후 약 6주간의 산욕기에 조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산후풍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산 과정에서는 골반을 비롯한 온몸의 인대가 늘어났다가 다시 줄어들고, 부풀었던 자궁도 '퇴축'이라 하여 원래 크기로 돌아갑니다. 이 회복 과정에는 상당한 체력이 필요한데, 체력이 부족하면 회복이 도중에 더뎌지기도 합니다. 반대로 산후조리만 잘 되어도 육아 중 겪는 체력 저하나 손목·허리 통증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방 산후조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한방 산후조리의 중심은 한약입니다. 모유 수유 중인 분이 복용해도 괜찮은 약재로 구성되기 때문에, 요즘은 산후조리원에서 한의원·한방병원과 연계해 산후조리 한약을 제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원칙은 두 단계입니다. 처음 2주가량은 어혈을 정리하고 순환을 돕는 약으로 자궁 내 오로 배출을 촉진하고, 이후 4주가량은 자궁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며 체력을 보강하는 보약 개념의 약을 복용합니다. 여유가 된다면 이 원칙대로 조리하는 것이 가장 좋고,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출산 후 2~3개월이 지나기 전에 두 번째 단계의 보약만 복용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출산 후 건강이 10년 육아 체력을 좌우합니다
출산 직후의 몸 관리가 이후 오랜 육아 기간의 체력을 결정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출산을 앞두고 계시거나 막 출산을 마치셨다면, 경희미르애한의원 낙성대점에서 몸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내 몸에 맞는 한방 산후조리 상담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