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 온다고 일어나서 딴 일을 하면 안 됩니다 — 낙성대 한의원의 불면증 이야기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계신 분, 평소 걱정이 많고 섬세하신 분, 폐경 이후 갱년기 증상을 겪고 계신 분들 중에는 밤에 잠들기 어렵거나 새벽에 깨면 다시 잠들지 못한다고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면증, 입면장애는 결코 가벼운 증상이 아닙니다. 치료와 더불어 혼자서도 꼭 실천하셔야 할 것들이 있어, 오늘 그 이야기를 해드리려 합니다.
잠이 안 온다고 활동을 시작하면 안 됩니다
잠이 오지 않는다고 일어나서 책을 읽거나, 누워서 휴대폰을 보거나, 집안 청소를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이는 오히려 잠을 더 멀리 쫓아버리는 행동입니다. 수면은 결국 리듬인데, 몸이 활동을 시작하면 리듬이 다시 각성 쪽으로 돌아서기 때문입니다.
지루하시더라도 누운 채로 명상을 하거나 다른 생각을 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물론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생각을 끊어내는 일은 훈련되기 전에는 몹시 어려우니 억지로 애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한 가지 꼭 기억하실 점은, 잠들지 못하고 눈을 감은 채 뒤척이기만 해도 생각보다 상당한 피로회복 효과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일어나서 움직이기 시작하면 이마저도 챙길 수 없게 되지요.
운동은 낮에, 취침 전에는 몸을 쉬게
체조나 운동은 잠들기 직전이나 취침 전 2~3시간 이내에는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보다는 낮 시간에 운동으로 몸을 충분히 깨워두는 것이 밤의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불면으로 오랜 시간 힘드셨다면 혼자 버티지 마시고, 낙성대 인근의 경희미르애한의원 낙성대점에 내원하셔서 상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생활 관리와 한방 치료를 병행하면 무너진 수면 리듬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