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는 곧 수술"이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지만, 실제로 수술이 꼭 필요한 목디스크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목디스크가 허리디스크보다 비수술 치료로 호전이 잘 되는 데는 구조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경추(목뼈)가 짊어지는 무게는 머리 하나뿐이지만, 요추(허리뼈)는 머리부터 등뼈, 양팔의 무게까지 모두 떠받칩니다. 목이 받는 부담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만큼, 경추 추간판 주위에 신경염이 생긴 경우 근육과 인대 같은 연부조직의 건강을 되돌려놓는 것만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거북목을 오래 방치하면 목과 어깨 통증뿐 아니라 목디스크나 협착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추나요법은 틀어진 관절을 손으로 밀고 당겨 바로잡는 수기요법으로, 자세 이상과 동반되는 근육·관절 통증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바싹 붙이고 허리와 등을 기대주세요. 오래 앉아 있어야 한다면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